진안군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상태바
진안군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1.13 1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에서 손으로 전해지는 뜨거운 사랑나눔

 

진안군은 지난 13일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과 (사)사랑의빛, 이서?오수?함평휴게소의 후원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나눔 행사는 소외계층 20가구에게 총 6,000장의 연탄이 지원되며, 진안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 총 70여명이 참석하여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전달하였다. 

 

한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갖게 되는 뜻 깊은 행사이기도 하다.

 

행사에 참여한 (사)사랑의빛(이사장 정찬용)은 전기공급을 받지 못하는 해외 오지에 태양광 렌턴 등을 공급해 주는 단체로 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를 확대하고자 참여했으며, 기업 이윤에 대한 사회적 환원을 위해 후원을 하게 된 이서, 함평, 오수휴게소 직원들도 사회참여에 작은 힘이나마 기여코자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이항로 군수는 “소외계층을 위해 연탄을 후원해 준 관계자분들과 추운날씨에 참석해준 봉사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사랑은 받을 때보다 나눌 때 기쁨이 배가 된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며 느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안군은 동절기 취약계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행복을 누리는 다문화가정을 만들기 위해 이주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