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젊은 여성들을 위한 친화적 공간 조성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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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젊은 여성들을 위한 친화적 공간 조성 '호응'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1.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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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젊은 여성들을 위한 친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해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최근 지난해 문을 연 군립도서관 내 1층 북카페에 ‘여성행복드림방’이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여성 행복드림방은 책을 보며 간단하게 차를 마실 수 있고, 삼삼오오 이야기도 하면서 유익한 정보도 공유하는 여성을 위한 쉼터다.

군은 작년에 수립한 여성친화도시 종합발전계획 중에서도 15대 핵심사업으로 분류해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직장과 가사노동 및 육아에 지친 젊은 여성들이 서로 만나 육아와 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공유해 여가선용은 물론 직업 찾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9월에 완공될 작은영화관 내 2층 청소년문화의 집 북카페를 활용해 추가로 여성친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장현주 여성가족 담당은  “그동안 여성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여성행복드림방이 설치돼 많은 여성들이 유용하게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앞으로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여성이 행복한 순창, 나아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작년에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여성친화도시 구축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올해도 다양한 여성사회교육과 일자리 확대 사업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여성친화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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