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상태바
진안군, 201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추진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1.15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이 2015년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바우처)을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국가구 월 평균소득 100만원~120만원 이하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별·가구별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해 주민이 만족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우처 형태의 이용권을 지원한다.

또한 군민이 제공기관을 선택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차별적 개념의 복지사업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금년에는 어르신 대상사업 2개를 포함한 8개사업, 333명을 대상으로 5억6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 제공기관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 종류는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글로벌마인드형성, 가족역량강화, 노인맞춤형운동처방, 노인마음건강, 광역정신건강토탈케어, 암환자맞춤형 영양관리, 영·유아발달서비스 등 8개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는 만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지속가능한 건강을 위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수중 운동을 중심으로 수중워킹, 아쿠아로빅 등 물의부력을 이용한 운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 접수를 받으며, 매월 1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다음달부터 서비스 종류에 따라 6개월부터 12개월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고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으로 복지체감도를 향상시켜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