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친환경농업 경쟁력 전국 최고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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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친환경농업 경쟁력 전국 최고 만든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1.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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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올해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등 친환경농업 종합대책을 내놓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친환경농업연구센터, 친환경농업 특구지정 등을 통해 순창군의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전국 제일로 만들겠다고 15일 밝혔다.

친환경농업 단지는 100억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고 산지유통 및 체험시설, 친환경 벼 건조 저온저장 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농업의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사업은 올해 완료된다.

군은 여기에 유기농업 기술개발과 저비용 유기농자재 생산.공급, 실용화 교육이 가능한 친환경농업연구센터도 올해부터 착공해 친환경 농업 인프라를 전국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2017년 친환경농업 특구지정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 기반에 나선다.

군은 우선 토질이 우수한 금과면을 유기농업 핵심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아래 올해는 농가교육을 실시하고 친환경벼 재배단지를 확대하여 금과면 전체 면적을 내년까지 600ha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설태송 친환경농업과장은 “FTA 등 개방화 시대에 위기의 농업을 기회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친환경농업”이라며 “광역친환경농업단지와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순창을 친환경농업 특구로 만들어 농업환경과 국민의 건강을 살리는 동시에 돈버는 순창친환경농업을 실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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