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영재사사교육' 멘토-멘티 대면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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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영재사사교육' 멘토-멘티 대면식 개최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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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최규호)은 31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각 시.군교육청에서 선발된 160명의 전라북도 .영재사사교육. 대상자와 학부모 및 멘토 지도교사 등 3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영재사사교육. 멘토-멘티 대면식’을 개최했다.


사교육에 의존하는 현재의 교육 풍토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도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영재사사교육'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대면식에서 최규호 교육감은 "미래사회의 희망인 영재의 조기 발굴과 창의적 교육은 국가발전의 바탕이자 기반인 만큼, 지식기반시대에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 국제적 감각과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핵심 인재로 자라서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국가와 인류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대면식을 시작으로 대상자들은 주제별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학문적 멘토링, 자기 계발지도를 통한 직업적 멘토링, 리더십교육을 통한 정신적 멘토링으로 구성된 '영재사사교육' 프로그램을 맨토로부터 지도받게 된다.

멘토 1명과 멘티 4명이 한 팀을 구성해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7월에 실시되는 '영재사사교육' 캠프에서는 다른 지역 영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협동심과 리더십을 신장시키게 된다.

10월에는 제주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에서 개발한 교과통합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단순한 관광지 제주가 아닌 학문의 대상으로 제주를 만나게 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간학문적 통합적 사고력을 기르게 된다.

11월에는 선진국 체험연수와 창의적 산출물들을 모은 성과발표회를 개최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재들의 인지적, 정의적, 심체적 영역의 균형 잡힌 발달을 추구하게 된다.

과학정보교육과 김영안 과장은 "주제별 프로젝트 학습과 교과통합체험활동,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영재사사교육'을 통해 영재아들은 미래 글로벌 리더로서의 심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국제 감각과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핵심 인재’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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