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신일섭)는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엄정한 대응을 촉구하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아동폭력 근절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고창관내에는 총 22개의 유치원과 26개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 시설 종사자와 신고의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CCTV 설치 의무화, 관련 동영상 열람, 보육교사 아동학대 예방교육 의무화, 평가인증 학부모 참여 등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어린이집 아동폭력 근절대책의 주요내용을 전파하였다.
고창경찰서 관계자는 “오는 2월 17일까지 1개월간 아동학대 피해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관련기관과의 실무회의를 통하여 아동학대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홍보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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