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안천면 슬로공동체 복합센터 ‘휴담’ 개관식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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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천면 슬로공동체 복합센터 ‘휴담’ 개관식 성황리 열려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1.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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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안천면은 농촌의 새로운 활력을 창출하기 위한 거점복합센터(이하 복합센터) ‘휴담’ 개관식이 지난 27일 성대하게 열렸다. 

개관식에는 이항로 군수, 이한기 의장, 김현철 도의원, 군의원 등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이번에 개관된 복합센터는 안천면 진무로 2928번지, 승아네 휴게실이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지 995㎡, 건축면적 130㎡ 규모로 총 210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길놀이에 이어 허준석 전 추진위원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황관선 추진위원장 기념사 등 이항로 군수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대신, 갈등해소와 화합의 의미로 ‘매듭풀기’ 등을 가졌다.

황관선 슬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안천면은 용담댐 건설로 마을이 물에 잠겨 인구도 급격하게 줄었지만, 국도변의 꽃길조성, 감자삼굿 체험 행사 등 문화자원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말했다.

이항로 군수는 축사를 통해 “복합센터가 주민 소통의 거점 공간으로  마을사람의 따스한 정, 여유로운 생활과 함께 장류, 규방공예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천 슬로공동체는 지난 2013년 6월18일 전라북도로부터 슬로시티 예비지구로 선정되었고, 체계적이며,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정책분과, 홍보교육분과 등 4개 분과에 추진위원 2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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