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산림조합(조합장 김대웅)은 지난 27일 관련단체 회원 및 임산물 재배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사업종합자금’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무주군 안성면사무소에서 가진 이번 사업설명회는 임산물재배에 따른 경작자의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해 줌으로서, 관내 임업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주자는 것으로, 대상자는 천마를 비롯한 오미자, 산머루, 표고버섯 등을 경작하는 임업인이 해당된다.
천마를 재배하는 신봉수(안성 54세)씨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산림사업종합자금의 취지를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를 활용함으로서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우량의 임산물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합의 임산물재배에 관한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보급 등을 통해 임업농가의 교육의 질 향상이 농가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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