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한기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주민 건강강좌 운영
상태바
진안군 농한기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주민 건강강좌 운영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1.29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군은 지난 16일부터 29일까지 관내 24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겨울철 알레르기 질환 주민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알레르기 질환은 천식,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사회 경제적 성장과 특히 주거 및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한 집먼지진드기, 흡연, 애완동물(털), 대기오염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악화요인이 더욱 증가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 질환은 성인기 중증질환으로 이행되며 성인기 경제적 부담과 손실을 초래하고 인구노령화에 따른 노인 천식환자의 증가로 환자와 가족 뿐만 아니라 사회적 부담이 모두 증가하여 소아에서 노인까지 전생애 동안 지속되면서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 질환의 표준지침에 따른 올바른 치료와 적극적인 자가관리 및 악화인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눈높이 순회 건강강좌를 운영하게 됐다.

보건소 조준열 소장은 “이번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돼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건강진안에 한발짝 더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