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개학 후 감염병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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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 개학 후 감염병 주의 당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2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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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겨울방학 이후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주의 및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22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됐고 수두와 유행성 이하선염 환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개학 후 학교에서 감염병이 확산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손 씻기, 기침 예절,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 피하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기온 하락 등으로 급식시설에서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집단 발생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급식시설에 대한 식품 및 음용수 위생 관리가 필요하며, 가정에서도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과 관련된 좋은 습관을 형성하도록 하고 독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활 속 인플루엔자 예방수칙으로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연령 등 예방접종 권장대상자는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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