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설’ 전통놀이와 절기음식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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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전통놀이와 절기음식의 만남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2.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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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명승지 유람, 전통놀이와 절기음식 체험행사 개최

전주의 명승지를 유람하면서 전통놀이와 절기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시는 ‘전통놀이와 절기음식의 만남’을 주제로 한 체험행사가 오는 30일(대한), 내달 19일(설날), 3월 5일(정월대보름)에 덕진공원과 한옥마을 전통문화관에서 개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통놀이 전문지도사와 함께 연날리기, 장치기, 활쏘기 등 다양한 놀이체험과 함께 전주의 명승지를 찾아다닐 예정이다. 특히 명승지에서 진행되는 각종 이벤트를 통해 얻어진 식재료를 가지고 절기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조상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 등 절기에 따라 특별한 음식으로 만나는 추억과 힐링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3회에 걸쳐 열리며, 24절기의 대한과 정월대보름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설날에는 유료 체험으로 조선왕조실럭 문헌 속의 품격 있는 전통놀이로 진행된다.
아울러 대한(1월30일)에 진행되는 행사에는 총50명이 참여하는데 사전에 예약이 완료된 상태이다. 따라서 설날 및 보름행사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에는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홈페이지 noriyon.co.kr, 또는 063-243-7273으로 예약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전주시 관광산업과 이일홍 과장은 “전통놀이와 음식이 만나 새로운 놀이문화 컨텐츠가 만들어져 전주시민은 물론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전주고유 문화와 전통을 살리고 특화된 체험관광 상품을 만들어 유네스코음식창의도시로서의 특별한 전주를 알려나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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