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며, 군산시가 후원하는 2015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75개 팀이 참가하여 169경기를 치르며 12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금년 2015 금석배 전국학생(초,고)축구대회에서 경북팀이 강세를 보였다.
전북군산제일고와 서울공고의 킥오프로 시작된 금석배 축구대회는 지난해에 우승을 차지한 경북포철동초가 초등부 우승, 경북용운고가 고등부 우승, 경북글로벌선진고가 고등부 저학년부 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우승과 준우승 팀에게는 군산시 특산품이, 초등부 우승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었다.
금석배 축구대회는 한국축구발전에 족적을 故채금선 옹의 정신을 기리고 후배들이 뜻을 이어 축구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로 1992년 1월 창설되어 1992년 8월 1회 대회가 시작되어 금년 24년째가 되며 성장하고 있다는 평이다.
유종희 전라북도축구협회 전무이사는 “군산시의 대회 운영 노하우와 자원봉사단의 열정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수고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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