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버스승강장 일제점검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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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버스승강장 일제점검으로 주민 불편 최소화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5.02.03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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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부터 13일까지 54개 버스노선, 872개소 승강장 전수조사

군산시가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및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2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버스승강장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일제점검 기간 동안 관내 54개 노선, 872개소 승강장 및 정류장 표지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우선으로 조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조사 및 점검결과를 토대로 ▲승강장 이용 수혜가구, ▲노선버스 운행횟수, ▲승강장 설치부지 확보, ▲기존 승강장과의 거리, ▲승강장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규설치 및 보수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점검결과 보수가 시급히 필요한 버스승강장에 대해서는 3월중 조속한 정비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승강장 노후로 이용객들의 많은 불편이 우려되는 승강장을 우선적으로 개보수하겠다”고 전하며, “특히, 승강장 부재로 버스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이용객들을 위하여 올해 승강장 5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승강장 보수 및 신규 설치 예산 반영을 위해 시의회에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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