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중 이어폰 착용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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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중 이어폰 착용 위험천만!
  • 이덕환
  • 승인 2015.02.04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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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 교통관리계 이덕환

최근 스마트폰등 전자기기 발달 등으로 거의 모든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고 학교, 거리 할 것 없이 영어회화 또는 음악 등을 즐기고 있다.
이런 스마트폰은 기능도 다양해서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보행중에 이어폰을 착용하고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 사고위험 및 범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다보면 주위 집중력이 낮아 마주 오는 사람이나 자전거, 오토바이 등과 부딪쳐 안전사고가 발생 할 우려가 매우 높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는 다니는 거리나 횡단보도에 큰소리로 음악 영어회화 등을 듣다보면 자동차 경적 등을 제대로 들을 수가 없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잦은 이어폰 사용으로 인한 난청 때문에 이비인후과를 찾는 청소년들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나 횡단보도에서 이어폰을 착용하고 걷다가 자동차 경적또한 이어폰을 끼고 밤길을 걷는 경우 범죄 발생요건의 2가지인 표적과 기회가 완성되어 범죄의 대상이 될 확률이 높아진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밤길을 걸을 때나 운동을 할 때는 이어폰 사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혼자 다니지 말고, 이어폰을 사용하더라도 한쪽만 듣도록 해야한다.
아울러 보행중 부득이하게 사용할 경우는 음량을 줄이는 방법등으로 착용해 듣도록 하는 것이 교통사고 등 사고의 위험성을 줄이는 방법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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