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띠 착용 습관화 교통사고 피해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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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띠 착용 습관화 교통사고 피해 줄일 수 있다
  • 장창익
  • 승인 2015.02.0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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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익/군산경찰서 교통관리계

교통사고 발생시 외부 충격으로 인해 차량속도가 급격히 줄어들 때 탑승자는 관성 때문에 진행하던 방향으로 튕겨 나가게 되고 이때 머리, 가슴, 다리에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안전띠를 착용했을 때에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부상르 3배이상 줄일 수 있다. 안전띠는 안전을 지켜주는 소중한 생명띠다. 운전자들에게 있어 안전띠를 착용한 상태에서 운행하는 안전운전 습관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한다. 안전띠 착용은 일상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습관이라는 사실을 운전자 스스로 자각하고 또한 의식적으로 착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항상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무심코 잊어버리기 쉬운 것이 바로 안전띠 착용이기 때문이다. 안전띠 미착용으로 인한 대형 인명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중 지속적인 단속이 이뤄지고 있으나 근본적인 예방대책으로서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가벼운 교통사고 발생시에도 머리와 목을 크게 다치기도 하며 더욱이 운전자나 탑승자가 안타깝게 생명을 잃는 불행한 결과도 발생하곤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운전자들의 경우 주간 운행시에는 안전띠 착용에 각별히 신경을 써다 보니 준수률이 높은 편이나 반면 야간에는 안전띠를 착용치 않고 운행하는 운전자들이 너무나 많다. 주간보다 야간에는 운전자가 안전띠를 착용하였는지 여부를 쉽게 확인하지 못하여 경찰의 교통단속에서 어느 정도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과 아울러 진정 생명을 지켜주는 안전띠의 소중함을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음주운전과 과속, 난폭운전 등 교통법규위반이 자신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교통사고를 가져 온다는 사실을 평소에 인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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