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미래농업의 신성장 동력 유용미생물 확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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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미래농업의 신성장 동력 유용미생물 확대 보급
  • 권남주 기자
  • 승인 2015.02.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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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은 친환경 생명농업 육성으로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생산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유용미생물 제제를 확대 보급키로 했다.

군은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과 악취저감을 통한 축산환경개선을 위해 총 1,000농가에 11품목 880톤의 미생물제제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자재 보급 품목은 농가들의 경작환경을 고려한 맞춤형미생물제제, 유기농업의 활성을 위한 친환경유기농자재, 곰팡이병의 생물학적 방제를 위한 미생물농약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미생물보조사료 등이다.

군은 올해 맞춤형미생물제제로 시설재배지의 토양환경개선을 위한 생육촉진미생물제제, 병해충예방을 위한 병발생 억제미생물제제, 노동력 절감을 위한 입상형미생물제제, 축산 악취저감 미생물제제 등 4품목 280톤을 보급하고 생물학적 방제를 위해 곰팡이병을 방제하는 미생물농약 10톤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농촌진흥청에서 친환경 유기농업자재로 등재된 땅장수, 순환이, 미생이 등 3품목 150톤과 미생물 보조사료는 장수바이오1호, 사일리지제조용, 자우설자억제제 등 3품목 440톤을 보급할 계획으로 친환경 농자재 미생물제제 생산 보급으로 연간 농가소득 15억원의 경영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장수군은 주요 재배작물인 사과, 토마토, 오미자, 쌈채소, 한우 등을 대상으로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연작장해 해소 및 병해충 방제, 축산악취저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친환경농업 생명산업의 중심지 장수를 건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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