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4개 읍면과 전주 서신동 공동 기획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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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4개 읍면과 전주 서신동 공동 기획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활발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5.02.0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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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진안읍, 백운면, 성수면, 마령면의 농가들이 지난 6일 마령면 자매결연지인 전주시 서신동 서신길공원에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신선하고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자 하는 도시민의 욕구 충족과 진안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민에게 알리고 농가소득으로 연계하고자 서신동과 읍·면이 공동 기획하여 이루어진 행사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인삼튀김, 사과, 두부, 고구마, 토마토 등 여러 농산물의 시식행사와 더불어 현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즉석복권을 배부하여 농·특산물 재 구매를 유도하는 이벤트로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30여 농가들은 60여종의 신선하고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명절 시기에 맞춰 부담 없는 가격에 선물할 수 있는 소포장 판매로 도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마령면장(황명선)은 “이번 행사는 서신동과 진안 4개 읍면이 공동 기획하여 추진한 두 번째 직거래장터이다. 앞으로 이런 연합 행사들이 지속 개발되고 이어져 도시와 농촌이 좀 더 가까워지고 상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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