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지난 5일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완주군청 문예회관에서 실시했다.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교육”은 보육현장의 최 일선에서 영유아와 가장 밀접하게 보살피고 있는 교직원에게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이날 교육은 완주경찰서 최원석 서장이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교통안전교육과 전라북도 보육지원팀 천선미 팀장이 2015년도 보육사업에 대한 안내, 전북 육아종합지원센터 최은주 센터장이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을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완주군 박봉산 부군수는 최“근 인천 아동학대사건과 연일 계속 보도되는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특히 어린이집 내에서한 건도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게 되었으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성영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