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특수를 노린 악의적 불량식품사범 단속으로 건강한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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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특수를 노린 악의적 불량식품사범 단속으로 건강한 사회를
  • 황인근
  • 승인 2015.02.1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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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경찰서 수사과 황인근

삶의 질이 높아질수록 안전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안전한 음식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일부 판매자들이 눈 앞의 이익만을 바라보고 양심을 속이며 부정불량식품을 판매해 국민건강을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에는 만두와 떡류를 제조 가공하는 업체에서 만두소스 등 양념류을 유통기한 이 경과된 상태로 보관하다가 단속되었고, 자신이 제조 가공하지 않은 떡류 제품에 유통전문 판매업 신고없이 임으로 상표를 부착해 한 달 여 동안 수천만원 어치를 유통시킨 혐의로 업체대표를 입건 하는 등 비위생적인 과정을 통해 제조 판매한 불량식품사범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경찰은 4대 사회악 근절관련 정책을 추진 3년차를 맞아 국민들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설 명절 특수를 노린 악의적 불량식품 제조·유통사범 집중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점단속대상은 △ 제수용품 식품 등에 대해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명절 선물용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유통식품 허위광고행위 △ 위해식품의 수입·제거·유통행위 △ 기타 설명절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불법행위 이다.

 

경찰은 죄질이 중한 고질적이고 조직적인 식품위생법 위반 사범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처하고 있으며, 국민 먹거리 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것이다.

 

국민 모두의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이나 관련기관의 단속도 중요하겠지만 국민 모두가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불량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신고를 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를 지키겠다는 국민 모두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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