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 소방안전프로그램 ‘공동주택 위기탈출 119’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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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민 소방안전프로그램 ‘공동주택 위기탈출 119’ 프로젝트 추진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5.02.1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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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소방서는 지난 10일 오후 3시에 군산 최대 다중운집장소인 롯데마트에서 공동주택 입주민 및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소방안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공동주택 위기탈출 119’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공동주택 위기탈출 119’ 프로젝트는 2015년 군산소방서가 추진하는 특수시책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공동주택 소방?피난시설 사용교육 ▲긴급차량 출동시 피양법  ▲기초소방시설 체험코너 ▲심폐소생술 및 기초응급처치교육 등의 전반적인 소방안전교육으로 이루어지며, 매월 2회(2,4째주 화요일)운영한다.

 

특히,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화재 발생시 피난할 수 있는 공간인 경량칸막이, 대피공간 등의 존재를 잘 알지 못하고 사용하지 못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올바른 대피 요령을 알리기 위한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다수가 밀집해서 생활하는 곳으로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다"며 "이번 교육으로 아파트에 설치된 각종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불법 주?정차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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