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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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총력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2.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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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 아침 새벽시장 방문, 공무원 등 200여명 장보기 행사 펼쳐

순창군이 설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의 날로 정하고 황숙주 군수와 공무원,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명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특히 황숙주 군수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전통시장을 찾아 차례상품을 구입하며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과 인사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추진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순창 전통시장은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살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곳인 만큼 지역주민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이외에도 직원 복지포인트 중 6천 2백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배부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1기관 1일 전통시장 가는날을 운영해 10개 기관이 매달 정해진 날에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 맞이 장보기 행사는 지난 6일부터 시작해 16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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