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은 남원농특산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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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은 남원농특산품으로
  • 김동주
  • 승인 2015.02.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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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바짝 다가왔다. 매년 찾아오는 명절에 비슷비슷한 상품이 많아 선물을 고르는 것도 쉽지 않다. 특히, 경기 불황이 계속되고 있어 합리적인 가격에 특별한 선물을 사서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최근 오픈마켓 옥션이 설을 맞아 회원을 대상으로 설날 지출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 설 선물 평균비용(21만원) 보다 4만원 줄어든 평균 17만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절반에 가까운 47%가 10만원 미만으로 선물을 계획하고 있었다. 주는 사람 기쁘고 받는 사람 부담 없는 설 선물은 무엇이 있을까. 지리산의 청정환경에서 생산된 남원농특산품으로 마음의 정을 전달해보자.

 

▲지리산 두류실 ‘검정콩발효 쾌청환’

약식동원(藥食同源), 국내산 콩(백태, 서목태)으로 청국장과 청국장 가공품, 식사대용선식을 생산하는 지리산 두류실이 설 선물 세트로 검정콩발효 쾌청환을 준비했다.

검정콩발효 쾌청환은 남원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콩을 엄선해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 고급스런 외관 상자에 200g 쾌청환 2개와 휴대용 환병 2개로 구성되어 있다. 설을 맞아 4만원인 소비자가격을 20% 할인해 3만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지리산 두류실은 이밖에도 청국장과 청국장가공품(가루, 환), 식사대용선식 3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으며, 가격은 2만9,000부터 5만5,000원까지다. 3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택배비는 무료이다.

*구입처 : 지리산 두류실  (☎063-625-0211, 홈페이지 : www.jirisankong.com)

 

▲지리산농산물 잣, 호두

지리산농산물가공은 청정 지리산 기슭에서 재배된 잣과 호두를 가공해 생산한다. 잣과 호두는 순수자연건강식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빙건강식품이다. 잣은 옛부터‘해송자’라고 불리며, 입맛이 없을 때 죽으로 끓여서 먹으면 입맛이 돋아난다. 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며, 단백질이 많아 추위를 이겨내는데도 도움을 준다. 특히, 잣과 호두는 100세 시대 복병으로 불리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높은 식품으로 알려졌다.

지리산농산물가공은 설을 맞아 잣세트와 잣+호두세트 모두 16종 세트를 3만2,000원부터 12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택배비는 무료이다.

*구입처 : 지리산농산물가공  (☎063-636-5156, 팩스 063-636-5150)

 

▲남원의 전통명주 '황진이' '주몽'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청정환경에서 재배된 오미자와 맑은 물이 어우러져 빚어진 황진이주는 그 맛이 부드럽고 깨끗해 애주가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황진이주는 국세청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금상을 차지했고, 농림부의 한국 전통주 품평회에서 대상과 함께 소믈리에가 뽑은 최고의 전통주로 그 맛을 인정받고 있다.
황진이주는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고품질의 국산 오미자와 산수유를 원료로 하여 쌀과 누룩으로 빚어, 붉은 색 오미자 향에 신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어 남녀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주몽주는 희석식 복분자주 일색이던 와인시장에서 순수 발효와인으로 한국의 와인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유)참본의 또 하나의 명품이다.

주몽주는 일교차가 큰 고지대에서 자란 복분자와 쌀로 빚어 그 맛이 일품이다. 주정(소주)을 사용하지 않은 100% 전통발효주로 부드럽고, 복분자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순수 발효 복분자주다.

선물용으로 ‘주몽주’와 ‘황진이주 세트는 1만7,000원~5만원 사이다. 택배비는 6만원 이상 구입시 무료이다.

*구입처 : (유)참본 (☎ 063-625-5050, FAX 063-625-8007)

 

▲찰지고 당도 높은 산내 찰 곶감

해발 600~700m의 남원시 산내면 덕동마을에서 생산된 찰곶감은 지리산 찬바람을 맞으며 건조돼 과육이 찰지고 당도가 높다. 특히 덕동 곶감은 대봉시로 깎아 비타민, 칼슘, 당질 등이 풍부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숙취해소와 바이러스 감염 등에 저항성을 높여 겨울철 웰빙식품으로 적격이다.

가격은 선물용 30개들이 특대(2.8kg 이상)가 5만4,000원이며, 대 30과(2.4kg 이상), 중 30과(1.8kg 이상), 대 20과(1.6kg 이상)는 각각 4만4,000원, 3만4,000원, 2만5,000원이다. 감을 잘라 말린 말랑이(500g)는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택배비는 2세트 이상 구매하면 무료이다.

*구입처 : 다온영농조합법인 (☎ 010-3681-3689, 팩스 063-635-3688)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파프리카

춘향골 파프리카는 해발 500m의 운봉고랭지에서 생산돼 색상이 선명하고 엽육이 두껍고 맛이 감미롭다. 또 주야간 온도차가 커 신선도가 오래 유지돼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춘향골 파프리카는 특히 베타나로틴, 비타민c 등 미네랄, 철분이 풍부한 고품질 웰빙농산물이다. 춘향골 파프리카는 빨강, 노랑, 주황 등 빛깔이 고와 지난 2003년부터 일본에 전체 생산량의 50%를 수출하고 있다.

춘향골 파프리카는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농림수산식품부 전국 원예단지 평가에서 최우수단지로 선정돼 연중 생산할 수 있는 친환경 시설을 갖췄다. 가격은 2.5Kg 2만2,000원, 5Kg 3만5,000원이다. 택배비용은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구입처 : 남원 운봉농협 (☎ 063-634-0101, FAX 063-634-0909)

 

▲지리산 반달곰 사과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기슭에서 재배된 지리산 반달곰 사과는 해발 400~700m의 고지대에서 생산돼 당도가 높고 빛깔이 고우며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진하다. 저장성도 뛰어나 오랫동안 맛을 즐길 수 있다. 품종은 홍로와 부사가 주류이다. 지리산반달곰 사과는 지리산의 청정환경과 고랭지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돼 껍질채 먹을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지리산반달곰 사과는 지난 2009년 러시아에 처음으로 수출된 이후 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가격은 최상품이 3만원 (5Kg), 5만원(10Kg)이다. 택배비는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

*구입처 : -운봉농협 (☎ 063-634-0101, FAX 063-634-0909)

-지리산농협 아영지점 (☎ 063-625- 063-625-0422)

 

▲춘향고을 전통한과

춘향고을 한과는 지리산 청정지역 남원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사용하여 춘향고을의 전통적인 기법에다 정성을 들여 만든다.

춘향고을 전통한과는 뽕잎, 단호박, 백련초, 흑미를 원료로 한 새로운 한과를 개발하는 등 상품개발과 마케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선물용 한과세트는 2만2,000원에서부터 15만원까지 10종이 있다.

춘향고을 한과는 2004년 농림부 전통식품 베스트5 선발대회에서 한과 부문 전라북도 1위를 차지했다. 2009년에 ISO9001인증 획득과 중소기업청에서 중소기업혁신 기업형 선정, 2010년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인증을 받아 품질을 인정받았다.

춘향고을 한과는 우체국 쇼핑, 백화점, 마트 등에 납품되고 있으며 인터넷 홈쇼핑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3만원 이상을 구입할 경우 택배비는 무료이다.

*구입처 : 춘향고을 전통한과  (☎063-63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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