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설 명절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행사‘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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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설 명절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행사‘성황’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2.1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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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군수, 11일 직거래행사장 방문 홍보 앞장...전년대비 매출 30% 늘어

임실군이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임실군과 자매결연 및 교류협력 도시 자치단체인 서울 은평구·강서구, 부산 진구와 서울 마포구 등 대도시 지역에서 임실군의 고품질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일 개장한 서울 은평구청 및 서울광장 직거래행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지 및 대도시와의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질 좋은 우수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저렴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번 행사는 임실치즈농협, 임실축협, 가공업체, 생산농가 대표 등 14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3억원 상당의 판매고를 전망하고 있다.

 
   특히, 금년도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는 재경 재부 향우회원을 대상으로 고향의 훈훈한 정과 소식을 전하는 행사 안내장을 2,000여명에게 사전 발송하여 많은 향우회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고향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만남과 나눔의 행사로 추진하고 있어 설 명절을 앞두고 더욱 뜻 깊은 행사로 이뤄지고 있다.

 

  11일, 서울 강서구청 직거래장터를 방문한 심민 군수는 “직거래 행사를 통해 우리 임실지역 청정 농특산물 알리기에 적극 나서 판로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직거래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홍보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도시 직거래 행사를 통해 임실군 농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판로개척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평생고객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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