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귀성객 편의 최우선, 설 명절 맞춤형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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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귀성객 편의 최우선, 설 명절 맞춤형 종합대책 추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2.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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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설 연휴기간 동안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설 명절 기간인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주민생활과 밀접한 7개분야에 대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종합대책은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민생경제 및 서민생활안전 △각종 재난?사건·사고 예방 △비상진료 및 방역활동 전개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 △검소하고 훈훈한 명절분위기 확산 △엄정한 공직 근무기강 확립 분야 등 7개 분야다.

 특히 군은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이 귀성객과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귀성객 편의 증진을 최우선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우선 명절기간 주민들이 가장 불편을 겪는 의료분야의 편의를 위해 연휴기간동안 보건의료원 응급실 24시간 운영, 보건지소 및 진료소 27개소, 당직 병의원 13개소, 당번약국 10개소를 지정된 날짜에 당번제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 및 일반 환자가 명절기간 동안 상시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명절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의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 당직실 650-5222로 하면 된다.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현행 1일 5회 운영중인 순창과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를 1 ~ 2회 증차 운행하고 인천행 고속버스도 2일간 2회로 증차 운행한다.


 황숙주 군수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 기간동안 주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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