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신학기에 집중적인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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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신학기에 집중적인 관심 필요
  • 조휴신
  • 승인 2015.02.2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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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장 경감 조 휴 신

○ 이제 1주일이면 모든 학교에서 일제히 개학을 하고 새학기에 돌입한다.

○ 학생들은 새학년.신학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친구, 새로운 선생님과의 만남에 대한 설렘도 크지만 또래로부터 집단 따돌림을 당하거나 폭행을 당하는 등의 우려도 전혀 배제할 수 없다.

○ 학교폭력은 피해학생이든 가해학생이든 정신적.육체적 고통 등 후유증이 심각하다.

○ 그동안 경찰과 학교, 학부모가 합심하여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이 더 이상 학교폭력에 시달리지 않도록 관심을 갖고 여러 각도로 노력하여 왔다.
 
○ 학교전담경찰관을 증원하여 학교에 진출, 학교폭력의 폐해에 대하여 반복교육을 실시해 왔고, 학교 선생님과 유관기관과도 협력하여 선도 예방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는 등

   그동안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이 여전히 발생하는 것은 성인들의 관심이 부족하지 않았나 반성을 해볼 필요가 있다.

○ 가정에서는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대화를 하여야 하고 이상 징후를 발견할때는 즉시 학교나 경찰서에 신고하여 크고 작은 폭력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 신학기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의 성공적인 행동 실천은 무엇보다 각 가정과 학교 등 우리사회 모든 구성원이 관심을 가지고

   출.퇴근 후미진 골목길, 발길이 뜸한 재개발지 빈집, PC방, 한적한 교외지역의 청소년층 행동을 유심히 살펴 올바른 지도와 아울러

   일탈 행동에 대한 112신고 등 일선 경찰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신학기 학교폭력에 예방에 관심을 갖고 다같이 동참함이 긴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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