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직거래 장터 확대로 도시소비자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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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직거래 장터 확대로 도시소비자 공략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2.24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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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맞이 3회 운영 2천만원 매출, 올해 30회 이상 운영 6억원 이상 매출 목표

순창군이 직거래 장터 활성화를 통한 도시소비자 확보와 새로운 유통망 구축에 본격 나섰다.

 

 군은 작년 25회를 운영해 4억 7천만원의 매출액을 올린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올해는 30회 이상, 6억원 이상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대도시 축제프로그램과, 자매결연 지자체 행사 등 직거래 장터 행사여건을 면밀히 분석하고 참여 농가 조직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관련해서 최근에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시 동대문구청과, 구로구청, 전북도청에서 열린 설 명절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 행사에 참여해 2천여 만원의 매출액도 올렸다.

 

 이는 작년 설 명절맞이 판매액 8백만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판매액이다.

 


이번 판매행사에 참여한 조상단 회장(정보화 연구회)은 “ 다음번 직거래 장터에는 더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으로 농장브랜드도 알리고 더 많은 수익도 올리고 싶다”고 심정을 밝혔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터 소장도 “직거래 장터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행사에서 벗어나 질 좋은 상품 판매를 통해 도시소비자와 신뢰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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