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 하나되어 태극기를 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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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민 하나되어 태극기를 답시다!”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5.02.2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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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범시민적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국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발맞춰 정읍시 태극기 사랑 추진단(단장 양심묵부시장)을 구성,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오는 3월 1일 제96주년 3.1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정읍 우체국 광장에서  태극기사랑 양심묵단장과 공무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태극기 달기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손태극기와 게양방법과 보관 요령 등을 담은 전단지 등을 배부하며 정읍우체국 앞 광장~명동의류 사거리구간과 정읍우체국 앞 광장 ~ 수성동 통장협의회 구간에서 캠페인을 벌였다.

또 정읍우체국 앞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태극기의 소중함과 태극기 달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태극기 240매를 나눠주며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시는 이후에도 이통장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 운동 동참을 이끌어 냄은 물론 태극기와 태극기 꽂이 판매시설 홍보 등을 통한 태극기 보급 활성화 등 범시민적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은 항일 독립 투사인 백정기(白貞基) 의사와 항일의병 임병찬(林病瓚), 유병우(柳秉禹) 등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순국 선열들을 배출한 고장이다.”며 “이러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시민들의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높이일 수 있도록 가정과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태극기 보급 활성화의 일환으로 시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주민센터에서 태극기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가정에서 국기를 게양하는 국경일 및 기념일은 3·1절(3월1일), 현충일(조기 6월6일), 제헌절(7월 17일), 광복절(8월15일), 국군의 날(10월1일),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로 연 7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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