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처럼 교통 예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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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처럼 교통 예보가 필요하다
  • 이상철
  • 승인 2015.03.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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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 이상철

매일매일 살아가면서 한순간도 이동하지 않고 살수는 없다. 이동한다는 것은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 또는 내 생업을 위해, 여행을 가기 위해... ...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하는 것중 하나는 날씨를 확인하는 것이다. 그만큼 날씨는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를 반영하듯 TV 뉴스, 라디오방송, 신문등에서도 날씨는 비중있게 다룬다

날씨를 확인하고 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한다. 무엇을 타고 갈 것인지?,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지? 숙소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등등

중요한 것은 날씨뿐만 아니라 교통이다. 날씨와 곁들여 교통소통지수를 만들고, 주요관광지의 사고통계, 사고빈도수등을 만들어 제공하는 것은 어떨지 고민해 본다

현재 기상청, TV, 신문 등에는 운동지수, 세차지수 등 대국민 생활과 관련된 자연환경을 계량화하여 지수로 표현하고 지속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가장 중요한 교통지수는 안내하지 않고 있다, 날씨와 가장 밀접한 것은 교통이다. 날씨 및 자연환경 등과 관련된 「교통사고발생지수」, 안전운전을 위한 「안전운행지수」등은 개발되어 있지 않다.

누구나, 매 순간만다 교통을 이용하고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전문가처럼 행동한다, 운전하는 것이 교통의 전부인 것처럼. 하지만 교통은 수학공식처럼 정해진 것도 없으며 복잡하고 매순간마다 다른 양상을 보인다.

이처럼 중요한 교통을 모든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사용하도록 게량화하는 작업이 중요할 것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경찰청, 행자부, 자치단체, 통신회사 네비서비스등 모두를 아우를수 있는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어 매일매일 다양한 교통을 날씨처럼 볼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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