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반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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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주거환경개선사업 기반시설 정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3.0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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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중심·주민참여형 사업, 정주여건 개선

전주시가 주민 참여 중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시는 주민들의 사업 추진 의지 등 의견수렴을 거쳐 국토부의 도시활력증진사업 공모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된 풍남초등학교 인근과 강당재 2구역 등 2곳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한다.
오는 2017년까지 국비를 포함한 66억36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 및 정비계획 수립과 고시를 완료한 상태로, 감정평가 및 보상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풍남초 인근의 경우 중노송동 일원(1만8697㎡)에 37억원을 들여 3개 노선, 주차장 3개소(1,176㎡), 공원1개소(191㎡) 등의 기반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강당재구역은 중화산동 일원(4만1440㎡)에 29억3600만원을 투자해 소로 2개 노선 (L=308m, 4-10m), 주차장 2개소(446㎡), 공원 1개소(125㎡)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주도로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했던 기존 사업방식을 보완해 주민협의회를 중심으로 주민참여 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중심의, 주민 자력의 실 거주지 정비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완산동, 서서학동 등을 포함한 전주시 전역에 16개구역(98.5㏊)에 총사업비 867억원을 2투자해 주거환경개선사업(2단계)을 추진했다. 현재 8개 구역이 완료됐고 나머지 8개 구역 역시 마무리 단계로 소방도로 개설, 주차장, 공원 등 정주여건이 개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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