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교통불편 신속대응팀 발대식 개최
상태바
전북경찰청, 교통불편 신속대응팀 발대식 개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01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지방경찰청(청장 홍성삼)이 지난 27일 덕진방범순찰대에서 교통불편 신속대응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향후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이은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시간때 꼬리 물기나 교통사고, 호우, 폭설 등으로 인한 교통정체로 심각한 지역에  우선 현장에 출동해 초동조치에 나선다.

이후 교통경찰이 필요에 따라 추가 지원해 교통 혼잡이 완화될 때까지 현장을 관리하게 된다.

특히, 전주권 신속대응팀은 교통정보센터 중심으로 지방청 싸이카순찰대 및 전주 완산, 덕진서 교통외근으로 편성돼 전주시내권은 물론 전주 인근 완주·김제·임실·남원·정읍 방면 주요 간선도로까지 광역개념으로 대응하게 된다.

그 외 교통센터가 운용되지 않는 경찰서는 112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경찰이 신속대응팀으로 운용된다.

지금까지는 교통불편 112신고 시 긴급성이 없다는 이유로 형사사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동이나 대응이 미흡했으나 교통불편 신속대응팀이 운영됨에 따라 대형사고, 재난·재해 및 주요교차로내 꼬리물기등 극심한 혼잡 발생으로 112신고가 접수된 경우 긴급성으로 지령하고 신속대응팀 및 기능불문 최근접 경찰관이 선출동해 즉각 현장조치를 취하게 된다.

고준호 교통안전계장은 “이번 신속대응팀 운용은 새로운 부서를 만들고 대규모 예산을 들여서 모든 교통정체를 해소 하려는게 아니라, 기존 인원·장비로 우리 도민들이 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교통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한 경찰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