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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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3.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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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무주군수, 조직개편 후 역할 강조

황정수 무주군수는 2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를 통해 “힘찬 출발”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월례조회는 조직개편과 인사발령후 처음 마련된 자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황 군수는 “꼭 필요한 사람은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감사하게 여기며 능동적, 긍정적으로 매진하는 사람”이라며 “조직의 모든 자리가 중요해 전문성과 창의성 등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 서 배치한 만큼 업무로써 존재감을 보여주고 깨끗한 무주 부자되는 군민이라는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선진국에서는 농업이 인류의 생존을 잇는 생명산업이자 국가발전을 도모하는 신성장 동력이라는 점에서 농업과 농업인이 유망 분야와 직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우리가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실현하려는 이유이고 반드시 이뤄야 하는 일인 만큼 편하고 이득이 있는 농업과 농촌, 농업인들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한 3농 실현에 꼭 필요한 정책마련과 실천에도 혼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올해를 변화와 혁신의 원년으로 삼기로 한 만큼 생각과 일하는 방법을 바꾸고 개인과 개인, 부서와 부서 간의 소통에 힘써야 할 것”이라며 “그간도 250여 건의 골드 프로젝트를 추진해 17억 여 원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지만 이를 항상 염두에 두고 남과 다른 나,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만드는데 주력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월례조회 후에는 무주 119안전센터 권기현 센터장과 통일교육원 한수연 강사가 진행하는 생활안전교육과 안보교육이 실시돼 눈길을 끌었다.

안전교육 시간에는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과 응급처지 요령 등이 강의돼 호응을 얻었으며, 안보교육에서는 탈북자 강사인 한수연 씨가 본인이 경험한 생생한 탈북스토리와 북한의 실상을 강의해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공감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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