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2015년 무형유산 전승자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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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2015년 무형유산 전승자 교육 시작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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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 전승자 교육 홍보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 개최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직무대리 남기황)은 2일부터 6일까지 서울 국립고궁박물관에서의 설명회를 시작으로 총 9차례에 걸쳐 2015년 전승자 교육프로그램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무형유산원이 개설 예정인 전승자 교육프로그램을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준비된 행사로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참석 기회 확대를 위해 경인, 강원, 충청, 전라 및 경상 5개 권역의 9개소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무형유산원은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전승 역량 강화를 위해 총 10개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교수직무 능력과 행사기획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도 교육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수교육조교, 이수자 등 무형문화재 전승자의 계층과 예능과 공예 등 분야별로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국립무형유산원이 운영하는 사회교육, 공연 및 각종 지원사업 등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배치하여 교육효과의 극대화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2015년에는 무형문화재 보존·전승 활성화를 위해 시급히 요구되는 정책 수요에 부응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전승자 교육에 중점 편성했다.

특히 무형문화재 행사의 품질 향상과 전승자들의 행사 기획 역량 제고를 위해 ‘기획 공연·전시 기획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8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무형문화재 전승자에게 새롭게 요구되고 있는 지도자로서의 리더쉽과 교수 능력 강화를 위해 지도자 양성과정, 전수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등을 개설하기로 했다.

교육에 관한 문의는 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진흥과 전화 (063-280-15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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