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내리는 한옥마을 3.1절 특집 시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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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내리는 한옥마을 3.1절 특집 시낭송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5.03.0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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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은행나무정에서 시낭송 문화행사로 관광객 발걸음 잡다

시가내리는 한옥마을(대표 오서영)이 지난 1일 한옥마을에서 3.1절 맞이 특집 시낭송 행사를 통해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고 듣는 문화의 도시를 알리고 있다.
이날 3.1절 특집 시낭송에는 오서영 회장의 ‘망향’, 박성운‘님의침묵’, 김수자‘청산도’, 신영희 ‘꽃’, 이복순 ‘아버지의 기침소리’, 서윤덕 ‘승무’, 김성주 ‘서울로가는 전봉준’, 최명자 ‘바이올린’, 최수진 ‘초혼’, 성태선 ‘서시’, 문지연 ‘독도에서 온 편지’를 낭송했다.

‘시가내리는 한옥마을’은 비영리단체로서 회원 45명이 2012년 8월부터 시낭송 수업과 한옥마을 시낭송 발표 행사, 각종 지자체 행사의 시낭송 참여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지며 천년고도의 전주소리문화를 알리는 도우미 역할을 하므로써 전통 한옥마을 찾는 전국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둘째, 넷째주 오후 4시에 한옥마을 은행나무정자에서 시낭송 공연을 한다.
또한시를사랑하고시에관심이있는분들은다음까페‘시가내리는한옥마을’(http://cafe.daum.net/oh-seo-young)에 가입하면 보다 많은 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 목요일은 시낭송 수업을 통해 시에 대한 이해와 시 창작 활동 등 문화 활동을 넓혀 나가고 있다.
오서영 회장은 “회원들의 한옥마을 시낭송을 통해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과 크고 작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있다. 또한 현대인들의 문화활동 등에 취미를 갖는이가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 폭 넓은 문화활동의 길을 안내해 줘 문화의 도시 전주 한옥마을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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