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문인 초청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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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문인 초청 강좌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3.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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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3일 종합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전문인 초청 강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좌는 지역주민들과 심근경색, 뇌졸중,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고, 생활습관을 변화시켜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원광대학교병원 오경재 예방관리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 고혈압, 당뇨의 위험성과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 뇌졸증의 이해와 예방관리법 등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담배를 끊을 것과 술은 하루 한 잔 이하로 줄일 것,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할 것,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할 것, 적정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할 것, 스트레스는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할 것, 정기적으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할 것,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할 것,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등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갈 것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들은 “다 알고 있는 얘기라고 생각했지만 오늘 강의를 듣고 나니 예방과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새삼 느끼게 됐다”며 “가족 중 누구 하나는 이러한 질환에 노출돼 있는 현실에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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