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개학 철 학교주변 점검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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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개학 철 학교주변 점검 혼신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3.0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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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개학을 맞아 학교 주변의 먹을거리와 주정차, 광고물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5일까지는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환경위생 정비구역 내에 소재한 교육시설주변 도로, 상가와 유흥업소, 숙박시설 밀집 지역들을 점검하고 불법 간판과 현수막, 전단, 벽보 등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11일까지는 무주초등학교와 중앙초등학교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각 읍면 LED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동식 카메라를 이용한 수시 단속도 펼칠 계획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른들의 노력이 우선 필요하다”며 “모두가 내 아이라는 생각으로 학교 주변에서는 자동차 속도를 줄이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판매하고, 유해한 광고물은 붙이지 않는 노력에 동참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3월 13일까지는 무주군 위생관리 담당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등이 함께 관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 31곳을 대상으로 위생과 관리상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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