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순창분원 장류전문인력 양성기관 명성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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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순창분원 장류전문인력 양성기관 명성 이어가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3.0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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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생 24명 입학식 갖고 장류전문인력 육성 걸음마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이 9번째 입학생 24명을 맞아들여 명실상부 장류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지난 2일 제9회 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 식품생명공학과 입학식을 진행했다.

군은 학생들에게 4년간 학기당 등록금 120만원 중 50%인 60만원을 군비로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 및 1년이상 재학생이 관내 장류업체에 취업시 1년간 급여의 50~100%를 지원하는 인턴십제도를 병행 운영해 졸업 후 취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2일 저녁 장류사업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입학식은 황숙주 순창군수, 이기자 군의장, 조좌형 전북대 평생교육원장, 김용석 순창분원장, 입학생, 재학생,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에 입학한 입학생은 총 24명으로 최연소 학생은 구림면 김서정(여, 19)씨이고, 최고령 학생은 복흥면 박영종(62)씨이다.

이들은 앞으로 4년동안 고추장민속마을에 위치한 순창분원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6시 ~ 11시까지 매 학기당 15주식 12과목을 수강하게 된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힘들더라도 학업에 열중해 중간에 포기하는 사람 없이 모두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기 바라며, 우리도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해 학점은행제로 의해 추진하고 있는 순창분원은 지난 2007년에 개원해 현재까지 10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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