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 500여 회원들의 화합과 농업발전, 어려운 이웃에 대해서도 봉사하는 생활개선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3일 생활개선순창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한 김미옥 신임회장의 취임소감이다.
이날 농업기술센테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황숙주 군수, 이기자 군의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생활개선연합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동안 군 생활개선회를 이끌었던 왕봉덕 회장과 읍면에서 퇴임한 진숙희 회장 등 6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왕봉덕 전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장류축제 김치담그기 체험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일처럼 같이해준 10대 임원 및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임 소감을 밝혔다.
김미옥 회장은 취임식에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생활개선순창군 연합회를 전국 제일의 생활개선회로 만들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고 임원진들과 밤낮없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