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스타저축은행이 지난 2일 양효섭 회장을 대신해서 양순종 대표이사가 장학금 지원 사업 MOU를 체결하기 위해 순창제일고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는 2015학년도 우수학생으로 입학한 신모 여학생 외 3명에게 400만원 장학 증서와 2014학년도 2학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 8명, 성적이 많이 향상된 학생 8명에게도 30만원씩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양순종 대표이사는 훈화를 통해 “흙과 더불어 자라온 여러분들은 내 고장을 사랑하고 애향심을 잊지 말고”고 당부하면서“언제 어디에서든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에 순창제일고등학교 송택상 교장은 “매년 장학금지원 협약식을 갖고 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면서 “발전기금은 기탁자의 뜻을 받들어 인재육성과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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