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스타저축은행, 2003년부터 13년에 걸쳐 순창제일고에 매년 4000만원씩 장학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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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스타저축은행, 2003년부터 13년에 걸쳐 순창제일고에 매년 4000만원씩 장학금 기부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5.03.0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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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스타저축은행이 지난 2일 양효섭 회장을 대신해서 양순종 대표이사가 장학금 지원 사업 MOU를 체결하기 위해 순창제일고를 찾았다.
  

이날 111명의 고등학교 입학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스타저축은행과 순창제일고의 2015년도 4000만원 장학금 지원협약서가 교환되고 MOU가 체결됐다.

이 자리에서는 2015학년도 우수학생으로 입학한 신모 여학생 외 3명에게 400만원 장학 증서와 2014학년도 2학기 성적이 우수한 학생 8명, 성적이 많이 향상된 학생 8명에게도 30만원씩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양순종 대표이사는 훈화를 통해 “흙과 더불어 자라온 여러분들은 내 고장을 사랑하고 애향심을 잊지 말고”고 당부하면서“언제 어디에서든지 사회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에 순창제일고등학교 송택상 교장은 “매년 장학금지원 협약식을 갖고 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면서 “발전기금은 기탁자의 뜻을 받들어 인재육성과 학교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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