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자동차 관리 요령을 알고 실천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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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을 맞아 자동차 관리 요령을 알고 실천하자 ...!
  • 박범섭
  • 승인 2015.03.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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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경찰서 적상파출소장 박범섭

겨울 내내 많은 눈과 추위로 힘들었던 애마, 자동차에게 새봄을 맞아 쌓였던 피로를 풀어주어야 자동차 안전운전을 기대할 수 있다.
염화칼슘, 모래, 눈 등으로 지칠 대로 지친 자동차의 봄철 차량 관리 요령을 알고 실천해보자.

첫째, 차량 외관 세차다.
겨울철 제설 작업으로 자동차 하체에 뿌려진 염화칼슘이 자동차 하체 부식의 원인이 된다.
바닷가의 염분이나 온천지역 유황 역시 차량 하체 부식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제거시켜주어야 차량의 수명과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겠다.
자동세차나 셀프 세차장에서 직접 세차도 좋지만, 완벽한 세차 후 코팅제를 이용한다면 부식방지에 바람직하다.
둘째는 배터리 점검이다.
겨울철에는 당연히 전기사용량이 많은 계절이므로 배터리 단자를 흔들어 흔들림 여부 점검하고 배터리 단자 주변에 오염물이 있다면 부러쉬를 이용 청소하고 배터리 자체에 표시창(인디케이터) 의 녹색의 색깔을 확인하고 다른 색일 경우 배터리를 교환하는 것이 좋다.
셋째는 타이어 점검이다.
스노우 타이어를 일반 타이어로 교체 장착하고, 빙판길에서 접지력을 높이려고 타이어 공기압을 약간 낮게 맞쳐 놓았다면 적정 수준 조절한다.
넷째는 에어컨과 히터 점검이다.
겨울철 히터 사용으로 실내 공기 필터 제대로 점검, 에어컨 및 히터 장치의 오염 및 곰팡이 균을 제거하고 필요시 가까운 정비업체 찾아 점검 후 교체하고 에어컨 벨트 및 에어컨 가스의 누출 여부 점검한다.
다섯째, 와이퍼 블레이드 점검이다.
소음이 나거나 낡았다면 새것으로 교환하여 시야 확보한다.
여섯째, 엔진 오일 상태 점검이다.
엔진 및 변속기와 각종 유압장치의 오일류를 점검 요령을 보면,
- 엔진 오일 상태 점검은, 평탄한 곳에 주차, 정상온도까지 엔진 워임업 후 약 5분 후에 엔진 오일 게이지를 뽑아 닦은 후  다시 끼었다 빼서 얼마만큼 묻었는지 보아 “F"와 ”L"  중간에 있다면 정상이고 “L" 이하이거나 묻지 않으면 보충한다.
- 변속기 오일 상태 점검은, 역시 평탄한 곳에서 정차 후 주차 브레이크를 체결한다. 엔진 공회전 후 브레이크 페달을 밟고 변속레버를 "P-D"까지 각 위치별 2-3초 간격, 2- 3회 왕복 후 " N " 위치에 둔다.
자동 변속기 오일 수준 게이지를 보고 “HOT" 범위에 오일이 있는지 확인한다.
- 브레이크 오일 상태 점검 요령은, 용기 주위 깨끗이 닦아내고 캡을 얼고, 브레이크 오일의 오염 및 옆에서 표기된 오일 수준 범위 확인한다. 부족시 보충하고 조심해서 캡을 장착한다.
브레이크 액이 현저하게 감소한 경우 브레이크 계통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정비업체 방문 점검을 받는 것이  기분 좋은 새 봄맞이 차량 관리 요령이 될 수 있다.
봄철 자동차 운전 반드시 기억하고 주의하여야 할 일이 있는데, 봄철 불청객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안개로 인해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여야 한다는 점과 산악지역을 운행할 경우 절개지 등에서 종종 떨어지는 낙석에 주의하여야 함은  당연하고 더욱 주의할 것은 따뜻한 날씨속에 나른한  신체적 상황으로 졸음운전이 있을 수 있다는 점 잊지 말고 안전운행을 하여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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