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수 무주군수 자매도시 기장서 일일 명예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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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수 무주군수 자매도시 기장서 일일 명예군수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3.0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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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황정수 군수가 지난 6일 자매도시인 부산 기장군에서 일일 명예군수로서 하루 동안의 일정을 소화했다.

황 군수의 기장군 명예 군수직 수행은 지난해 11월 제1회 행정교류협의회에서 결정한 간부 공무원 교환근무제 시행에 따른 것으로, 황 군수는 오전 8시 30분부터 간부 회의와 농업교육 등에 참석해 행정과 농업분야에 대한 정책들을 공유했으며 오규석 기장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5일에는 무주군 산업경제과장, 건설교통과장, 안전재난과장, 농업소득 과장이 먼저 기장군을 방문해 관련 실과에서 업무들을 공유했으며 군민대학과 디지털도서관, CCTV관제센터와 고리원자력본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화훼단지 등을 둘러보며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무주군과 기장군은 ‘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로 청소년 교류를 비롯한 행정과 문화관광, 농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군수와 부군수, 부서장 및 농업직/농촌지도사를 대상으로 한 간부공무원 교환근무제를 시행, 분기 1회씩 간부공무원은 1박 2일, 농업직/농촌지도사는 2박 3일 간 지역을 오가며 근무를 할 예정이다.

1월 29일~30일 1차로 진행된 교환근무에서는 오규석 군수를 비롯한 기장군 간부 공무원들이 무주군을 다녀갔으며, 2차로는 무주군 간부 공부원들이 3월 5일~6일 기장군에서 교환근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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