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 관계자는 이날 "입원 후 검사 결과 폐렴이 확인됐다"며 "오늘 오후부터 집중치료실(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중치료실 치료는 합병증 발생에 대비하고 안전한 치료를 받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김 전 대통령의 의식과 호흡은 정상상태로 잘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전 대통령은 2005년에 폐렴 증상으로 지난해 7월 말에는 건강검진을 위해 입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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