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사업 본격 착수, 태양광설비설치, 에너지 효율화사업 24가구 실시
순창군 유등면 금판마을이 태양광발전 사업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자립마을로 새롭게 재탄생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 12일 유등면 금판마을 썬-씨티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유등면 금판마을 100%에너지 자립 썬시티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색깔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5억6천3백만원을 투자해 올해 안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내용은 태양광설치, 에너지 효율화개보수, 빈집정비 사업 등이다.
태양광설치 사업은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설 3kw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18동을 설치하게 된다.
군은 하루 4시간 일조량을 기준으로 할 때 월평균 360kw의 에너지를 생산해 월 평균 150kw를 소비하는 농촌마을을 기준으로 월 20만원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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