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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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단 격려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5.03.1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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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17일,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2.25.~28.) 에 참가했던 바이애슬론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고 밝혔다.

만찬을 겸해 열린 이날 행사는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선수와 지도자 등 80여 명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자리에서 황정수 군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훈련하며 전국방방곡곡에 무주를 동계 스프츠의 고장으로 다시 한 번 각인시켜준 어린 선수들과 지도자여러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전북을 알리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빛낼 여러분이 우리 무주의 아들, 딸이라는데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과 격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수층 대부분이 무주군 출신으로 알려진 바이애슬론은 전국 최고의 명성을 가지고 있는 종목으로, 올해도 금 7개, 은 11개, 동 7개를 획득하며 종합 1위를 차지해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전북이 종합 4위를 차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는 부남초등학교 최윤아 학생이 개인경기(4km), 스프린트(3km), 프리(4km), 계주(6km), 계주(9km)에서 5관왕을 차지했으며, 안성고등학교 고은정 선수가 개인경기(12.5km)와 프리(10km), 계주(18km)에서 3관왕을 차지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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