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경관조성용 꽃묘 분양
완주군은 아름다운 마을 경관 조성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4월 10일까지 팬지 3만본, 비올라 및 구절초 1만7000본 등 총 4만7000본을 각 읍·면사무소와 관내 기관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8일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중옥)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꽃묘는 첨단 자동시스템의 경관작물 전용 육묘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작년 가을에 파종해 겨우내 육묘 관리했다.
저온에 강해 이른 봄 화단 식재용으로 심어지는 팬지는 화사한 색상과 큰 꽃잎 때문에 봄기운을 물씬 풍기게 해주는 꽃이자 대표적인 봄경관용 화초이고, 구절초는 가을에 흰색의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 자생화다.
꽃묘는 삼례읍을 비롯한 각 읍면사무소 등 관내기관의 주요 도로변 화단, 교통섬 등에 심어져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활용,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완주 진입 IC주변 등에도 식재되어 완주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완주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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