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소중함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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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소중함을 알자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5.03.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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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물의 날(World Day for Water)은 매년 3월 22일이다. 1992년 유엔 총회에 의해 선포되었다. 올해 UN이 정한 물의 날 주제는 ‘물과 지속 가능한 발전’이다.
‘세계 물의 날’은 UN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물 문제 해결에 전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1992년 열린 제47차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이 날은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Rio de Janeiro)에서 개최된 리우회의 '의제 21(Agenda 21)'에서 최초로 제안됐고, 1993년 제1회 세계 물의 날 이후 현재까지 대중들의 지원으로 상당히 성장해왔다.
유엔과 그 가입국들은 이 날 자신들의 나라에서 세계 물 자원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을 권고하는 유엔의 프로그램을 수행하는 데에 헌신한다. 물 문제와 연관된 유엔의 다양한 기관들은 이 날 세계적인 활동의 촉진과 조정을 이끈다.
또한 유엔 가입국들과, 깨끗한 물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는 비정부 기구(NGO)들은 이 날을 세계적인 물 문제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기간으로 보낸다.
예를 들어 1997년부터 매 3년마다 세계 물 위원회는 세계 물의 날 주간에 수천 명이 참가하는 세계 물 포럼을 개최한다. 참가 기관들과 비정부 기구들은 '안전한 식수를 이용하지 못하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 '안전한 식수를 이용하기 위한 가정 내 성별 별 역할'과 같은 주제에 집중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등 기상이변이 빈발하고 피해를 입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더욱 새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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