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부안면 배수개선사업 국비 74억 확보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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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부안면 배수개선사업 국비 74억 확보 쾌거
  • 김종성
  • 승인 2015.03.2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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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부안면 송현지구 배수개선사업이 2015년도 신규 시행지구로 확정됨에 따라 상습침수피해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배수개선을 통해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2015년 배수개선사업으로 고창군 부안면 봉암리, 선운리, 송현리 일원의 송현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7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국비확보를 위해 박우정 군수를 중심으로 공무원들이 행정력을 집중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며 노력한 결과 예산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했다.

송현지구는 해안가 저지대의 농경지로 2008년에 기본조사 및 기본계획이 수립됐으나 시행지구 지정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큰 피해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신규지구 지정에 따라 사업이 시행되면 이런 문제가 해소되고 재해예방과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농업인의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현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74억원을 투입, 해안가와 인접한 상습침수구역 154ha를 대상으로 배수문 5개소, 배수로 10조 7.5㎞를 확장 정비하고 저지대의 논 1.35ha을 매립해 정비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주민의 삶이 편안한 고창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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