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동향안천파출소)에서는 지난 14일 동향파출소에서 근무하는 한인종 경위와 김규겸 경사는 관내 농산물 및 농자재 도난예방 순찰을 하던 중 동향면 대량리 창촌마을 하우스에서 일을 하던 농민이 다가와 지금 하우스에서 자라고 있는 작물(머위)에 물을 살포하고 있는데 보일러 부품이 부서져 작동되지 안하 물을 줄 수 없다는 애타는 사연을 듣고, 10KM 가량 떨어진 인근 면 철물점에서 보일러 부품(시가 15,000원)을 경찰관이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자칫하면 1년 농사를 그릇 칠 수 있었는데 경찰관이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며 가족 같은 우리 동네 경찰관이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