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농특산물 가공식품 인기만발, 6차산업화 가능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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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특산물 가공식품 인기만발, 6차산업화 가능성 확인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5.03.2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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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박람회에 참석해 순창의 농특산물 및 귀농귀촌 최적지 순창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 순창 장본가와, 순창 농산물가공연구회, 귀농귀촌 단체회원이 함께 참여해 고추장, 된장, 엑기스, 주류 등 30여 품목을 홍보하고 1,700여만원 매출액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액은 순창브랜드 파워가 강한 고추장 이외에도 아로니아, 마카, 복분자 액기스 등 농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의 판매액이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군은 최근 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특산물을 이용한 6차산업화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데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 가공식품에 대한 인기가 많아 이를 활용한 6차 산업화에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농산물을 구입한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을 배부하며 지속적 구입을 유도하고 귀농상담을 받은 분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이번 박람회기간 순창군의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은 일일 500여명 총 2,000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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