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은 농촌관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실시한 “농촌체험지도사 인증 교육과정”을 통해 농촌체험관광 전문지도사 23명을 배출했다. 
 

완주군은 지난 20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농촌체험지도사 양성 교육과정 수료식’을 갖고 농촌체험관광 전문가로서의 새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지난 3월 9일부터 2주간 12회에 걸쳐 주제별 체험프로그램의 기획과 운영, 농촌체험 지도기법, 교육교재 개발,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방법 등 체험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위주의 교육으로 93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수료생들은 체험연구회라는 명칭의 동아리를 발족하여 체험프로그램 운영학습 모임을 통해 체험프로그램 운영능력 향상과 함께 완주군을 방문하는 체험객들에게 양질의 체험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료생들에게 “실무를 통해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다해 줄 것과 앞으로 지역 내 농업·농촌 문화의 전도사로서 완주군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