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체납액 징수와 정리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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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체납액 징수와 정리에 발 벗고 나서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5.03.2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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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25일 지방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세외수입 징수와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에 발 벗고 나섰다.

현재 임실군은 군민들의 세외수입 납부의식이 다른 세금에 비해 크게 낮아 공무원들의 징수노력도 불구하고 장기 체납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심민 임실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에서는 세외수입 관련 과장 및 12개 읍면장이 참석해 세외수입 체납분 징수실적 보고와 향후 징수대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소멸시효가 지났거나 징수불가능 체납액은 결손처분하는 등 체납액을 일제 정리키로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세외수입 과태료의 부과 및 징수업무가 지방세와는 달리 체계적으로 운영되지 못하고 있어 체납액이 많고,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가 국정시책 합동평가 항목에 포함되어 지방교부세 산정 시에도 불이익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징수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관계 공무원들은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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